묻힌 시간속에서
달의 몰락
괜찮을꺼야
2007. 8. 19. 21:10
달의 몰락(초생달) 글/김봉숙
크게 한입 덥석 베어먹고 던져버린 빵쪼가리 만월찬 무거움이 버거워 버려진 또하나의 분신은 억겁이라 외면했던 무겁지 않은 삶의 짐을 오늘밤도 가느란 실눈에 웃음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