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향기

행복했어.

괜찮을꺼야 2008. 1. 23. 22:43

투명한 햇살마저

시선곱지 않았던

커다란 눈망울 사랑가득담은

늘 웃음짓던 모습

너의 충만한 사랑

뼈속까지

실핏줄 올올이

고맙고 감사했어

그리고,

진실로

행복했어

나와다른세상으로 떠난지

벌써 일년이란 시간

엇그제만 같은오늘

눈구덩이 헤치며

네게로 가서

술한잔

담배 한가치

건네줘야 할텐데

말간 웃음소리

눈짓

몸짓

머무는곳 눈길마다

우주공간을 떠돌고

아직도

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억눌리는

슬픔으로

눈물이 흘러

눈이 짓물러터지도록

샘솟는 눈물

소금되 쓰릴지라도

영원토록

잊히지 않았으면 해

언제나

마르지 않는 눈물로서

너를 기억할거야

내 죽는날까지.

** 이 시간 돌아서면 너를 잠시 잊고서 나는 매일 웃고 떠들고 밥을 먹고 술을마시고

한때 죽음의시간처럼 하늘만 쳐다보아도 입만벌려도 눈물이였는데, ...

언제나 혼자만의 시간속에는 늘 너와함께해,네 생각을 하면 여지없이 무너져 버리고

마는 자신을 언제쯤이나 추스릴수있으려나,잠깐 스쳐가는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메이고 절여지니 왠만해선 생각치 않으려 하는데도 잘 안되네.

잊지말라는 너의 암시,지금도 난 생각해.술한잔에도,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이 !! 그대도 나를 결코 잊지 마시게. 어휴~~멍청한 인간...등신같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