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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풀기.

꿈.

글/김봉숙

보고싶다

보고싶다

단 한번만이라도

깨지 않고

잠을자면

혹, 꿈에서라도

보고싶다

보고싶다

흑백의 검은 꿈이라도 좋다

오늘밤엔

오늘밤엔

너를 만날수 있다면

널 볼수있다면

행여하는 마음에

억지잠을 청한다

널 만나기 위한

간절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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