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하루 비상(飛翔) 괜찮을꺼야 2008. 11. 17. 21:53 비상(飛翔) 김봉숙 살며시 눈을 감아봐 바람에 나를 맡기고 멀리 붉은 나래 훨훨 고운꿈 나빌레라 깃털보다 가벼운 숨결 고르는 입김에 단꿈꾸는 감미로움 폐부 속 울울이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비브라토 선율을 타고 포옹한 바람에 입맞춘 달콤한 영혼은 평온의 자유를 유영하며 저멀리 티끌로 날아가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을등진 세상속으로 '어떤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삶의 멀미가 났다. (1) 2008.11.23 독(毒) (0) 2008.11.19 애상(哀像) (0) 2008.11.14 회귀(回歸 ). (0) 2008.11.12 감기 기운. (0) 2008.11.01 '어떤하루' Related Articles 오늘,삶의 멀미가 났다. 독(毒) 애상(哀像) 회귀(回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