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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변 망각이란 놈이 섬뜩하니 갑자기 두려워 졌다 잊혀진다는 사실이 이것만은 꼭 잊지말아야 겠다는 다짐과 약속도 어느순간 문들어 져서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깊은 슬쁨쯤이야 지워지면 좋으련만‥ 좋건 나쁘건 싫건 기억이란늪속에 가두고 헤아리고싶다 기억의 생성 빛바랜 흑백 필름속에서 간간히 잊혀진 영화처럼 추억되는 요즘 지난 시절 노트에서 나를 기억해본다 좋거나 혹은 안좋은 시간일지라도 모두가 붙잡아둘 내 추억의 한페이지 기억의 변이 없기를‥ 더보기
또하루 여명속으로 부터 탈출을 시도해보자자즈러지는 몸뚱이를자꾸 꿈틀거리며 바로세워야 한다는생각이 머리속에 빙빙눈을 뜨지 못한체 영롱한 의식만 깨어곧추세워야 한다시작되는 하루가 왜 이리 무거울까서서히 시동을 걸고 기름을 쳐보자마모되고 손상된 몽뚱이에익숙하게 닳아버린 부드러움이렇게 길들여가는 하루하루 더보기
차호석 ㅡㅡㅡㅡㅡ내안의 눈물 사랑만이 나를 살게 해 다시 돌아봐 이대로 멈추지마 나의 가슴에 눈물이 되지는 마 너도 알고 있잖아 다른 어떤 사랑도 내안에 널 지울 순 없어 너도 날 떠난후에 행복하지 않다면 나에게 돌아와야만 해 니가 울어도 몸이 많이 아파도 내가 갈 수 없어 그게 더 슬퍼 애써 참아도 잊었다 말을 해도 보고 싶어서 죽을 것만 같은데 너도 알고 있잖아 다른 어떤 사랑도 내안에 널 지울 순 없어 너도 날 떠난후에 행복하지 않다면 나에게 돌아와야만 해 한 사람을 위해서 죽어도 좋을 사랑 두 번은 찾아오질 않아 제발 포기하지마 너도 힘든걸 알아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더보기
공(空) 자유다 해방이다몸은 참 자유 스러움을 만끽하지만노래하고 술마시고 악을 써 노랠 불러봐도뒤끝에 묻어오는 외로움이랄까 슬며시 구멍을 뚫고 들어오는 바람의 향기휴~~~사람은 철저하게 혼자라는 막돼먹은 이기심은 여전하다나?나는 어떤 사람일까?매일의 의문이다누가 나를 말해 줄수 있을까누군가 나를 말해 주었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