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났다.
작성자 : 김봉숙
앞으로올
만약의
미래를
생각하면
눈물이 났다.
지금의 인연과
막 새로 시작한
사랑과
이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났다.
받지 못한
사랑과
되돌릴수 없는
사랑과
아직 못다한
사랑과
남겨질 사랑이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났다.
예정되고
준비된
소급(遡及)된
지난 시간들과
오지않은 시간들을
벌써부터
연습을 한다.
미리사
유비무환으로
완전무장
예방하고
덧칠하면
아픔이 덜할까?
어느날의
준비없는 이별에
당황하지 않으려
이별의 습작을 하며
눈물이 났다.
별리의 그날이
수월하도록
가벼울수 있도록
모진 마음으로
생채기를 내면서
눈물이 났다.
뻔한 사랑
당연한 헤어짐을 위한
가불된 시간앞에
나를 세우면
괜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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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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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wear by the moon
저 하늘의 별과
and the stars in the sky
달을 두고 맹세해요
And I Swear like a Shadow
그리고 당신을 곁에서 지켜주고
that's by your side
그림자가 되어 주겠다고 맹세해요
I see the questions in your eyes
당신 눈에 서린 의혹의 눈빛이 보여요
I know what's weighing on your mind
당신의 마음을 누른게 뭔지 알아요
You can be sure I know my heart
난 내 마음을 알아요. 확신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