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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힌 시간속에서

바보.

바보.

글/김봉숙

해 뜨면

햇님따라

목아픈 해바라기

달뜨면

이슬로 핀

처연한 달맞이꽃

별뜨면

내 별찿아

헤메도는 별바라기

밤이고

낮이고

하늘보며

하늘속에

세월묻고

나를묻는

나는 바보.

01,06,28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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