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시끌벅쩍
모두 어디로 갔을까?
인간시장 판치는
도시를 향해
뒤곁 장독대는
무성한 수플속에 보물찿기
밤마다
하얀 달빛새며
돌아와
깊은 장맛같은
밥상머리 웃음가득찬
푸근한 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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