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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루

기준

사시사철의 기억

올곧은 판단

나는 너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줏대도 없이 흔들리는

상냥한 바람 같기에.....

우직한 줄기 굵은 나무이기를

설사

휘지 못할지라도

꺽어지는단순한 나의 충복이기를

절대적인 나의 편

가소로운

무력의 힘을 나는 과시 했다

보이지 않는것과

보이는것의 확연한 시력

세상을 밝히는 그들의 빛나는 눈동자

둥글게 둥글게 하나로 모여드는

중심의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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