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관화한 내일
뻔한 진실을 인정하기 위해
오늘을 살아낸다
확신을 갖지 않아도
살아지는 사람의 생활
도무지 알수없는 사람속
한치앞을 모르는
내일을 믿으며
긴가민가 갸우뚱거리며
맞이해 오는 시간들
무릇 삶이란
줄다리기 세월위에서
노닐다 가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너와내가 제각기
따로 또 같이
긴 열맞춰 가는 행진
구지
발맞추지 않아도
하나되는
닮은꼴들의 행진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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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WestLife / Queen Of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