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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루

명제

우리는 왜?

너는 왜?

나는왜?

끝없이 이어지는 반문

이해하지 못하는 의구심

물음표에 수긍하지 못한

비논리적 적개심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만은 아닐까?

나만의 이기심으로

나만의 잣대가 기준이 되는

그릇된 오만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구

저잘난 맛에 사는

못난 인간들이 판치는 세상

벼는 익어도

고개가 무거울 지언정

무거움의 진정한 참뜻과는무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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