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순결한 당신[눈(目)의 기억]
글/김봉숙
그윽히 바라봐 주던 눈동자
물끄러미 바라보던 눈동자
윤기 흐르는 반짝임으로
소의 눈을 닮은
커다란 눈망울 껌뻑이며
투명한 미소로 씨~익 입술이 웃었다.
내겐 순결한 당신이였다
진실하나 쥐어 주려 그토록
내게건네주려했던 사랑
자신을 비워 내게 모두 채워주었건만
달랑 내가 움켜쥔것은
아주 미약하나마
당신이 쥐어준 사골같은 진실
내겐 너무 순결한 당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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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in my heart
바람이 부는 방향이
바뀔때까지
이곳에서 단지 기다릴뿐
후회 하는게 두려워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기에
마음과는 정반대의 색을 꾸미고 있었죠
언제나 다른곳에서 들으며 살아 왔어요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잊지 않을께요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이 있기에
마음에서 부터 빛날곳이 있어요
Stay in my heart
무엇을 할수 있나요?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초라한 나를 껴안아 주었기에..
평범했던 매일 매일이라도 지금 떠올려 보면
끊임없이 빛나고 있을 꺼예요
비가 내리는 슬픈날에도우산을 쓰며
걸을 용기를 주었죠
마으껏 울고 웃어요
그 모든게 있는 그대로의 나이기에
Stay in my heart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요
혼자가 아니라는걸 잊지 않을 께예요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이 있기에
마음에서 부터 빛날곳이 있어요
알고 있는 단어의 숫자는 적어서
잘 말할수는 없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전하고 싶어요
고마워요
언제나곁에 있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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