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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루

까마귀는 울고불고~~~

미처 넘치지 못한 슬픔은

한숨의 토악질로 울컥이며 토해버린다

참다참다 소화하지 못한 이물질은 목구명을 희롱거리는데

농락당하는 이 주체못할 간사함은 무엇이더냐?

얽히고 섥힌삶도 인생도 아니건만

칡ㅃ리 같이 얽힌 이느낌은 대체 뭔가?

복잡할것도 없는 이단순함을 왜 그리도 어렵게만 풀려 하는지?

마음이 그러고 싶은게다

빠르다

모든게 변하고 시들해져 갈즈음이다

시대를 미쳐 못쫒아 가는 아쉬움에 앞서

나름 동질의 시간을 고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이다

한계에서 정착하고 싶은 ~~

으매~~

까악까악~~계속해서 까마귀가 울어댄다

까악~까악~~~~재수없는데,

그어떤 변고의 예감소식을 알겨 주길래~~~

취새몽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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