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사람아!
오늘은 서럽게도 당신이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덤덤해져서..
당신이 보고싶은것쯤 아무렇지않게..
참아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오늘은..당신이 너무나 보고싶어 미칠지경입니다..
내맘에서 당신에 대한 내 사랑을 조금씩 지웠는줄 알았는데..오늘 보니 난 당신을 조금씩 잊으려고 하고 살아왔더군요..
억지스레 당신을 지우려고 애쓰며 살았더군요..
당신을 생각하면서..이제 더 이상 가슴 아픈 일 없을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난 늘 당신생각에 가슴 아픈 나를..
애써 웃는 얼굴로 포장하며 살았더군요..
그렇게 나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웃는 모습으로 포장하며..아무렇지 않은 듯 위선을 떨며 살았더군요..
아픈걸 아프다 말못하고 그리운걸 그립다 말못하고
사랑을 사랑이라 말못하고...
그렇게 모든걸 애써 감추며 아니라고 하고 살았더군요..혹시라도 내가 당신 사랑하는 마음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당신이 더 힘들어하실까봐..
어쩜 나 그래서 더 애써 참아내며..
아무일 없는듯 웃으며 그렇게 나 자신을포장하며 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이지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오늘은 정말 더이상은..
웃는얼굴로 다닐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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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는 당신 서운해 하면서도 갑자기 아무런 이유없는 단절을 할 당신이 아닐거라는 마음,당신을 믿었어.내 느끼는 당신을 믿었어.
이상하리 만큼 자꾸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워진 느낌,불현듯 새벽녁에 당신의 안위가 걱정되었던 그날,그 어떤 암시적인 예감을 했었나봐.
아무런 실마리를 찿을수 없어서,당신의 안부가 미칠것 같고 속이 터질것같은 마음에 옳지않지만 당신에게 새벽녁 문자를 넣게 되었었지,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상황....
소식을 오늘에야 듣게 되었다.내게 감지된 그 느낌들은 매일의 어딘지 모르게 예감이 불안하고 초초했어 당신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니 무슨변고니,대체그 불운한 기운은,지금 당신 왜 정신을 놓고 있는거야?나를 만나려고 한해의 끝날 달려왔었건만,나는 아무것도 아닌 나만의 허드렛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그때 만나지 않은것이 후회가되,당신을 그렇게 다시 돌려보낸것이 얼마나 후회가 되었는지,지금도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 올줄알고 있었음에도.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즈음,나의 이기적인 시간때문에 볼수없었던 당신 먼길을 내처 달려왔을 당신나를 원망하고 있어.아무것도 어쩌지 못하는 내 처지가,내가 할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자신없는 ,무기력한 바보같은 어쩔까하는 초초함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뿐,어쩌면 좋으니
용기내지 못하는 내가 너무도 밉고도 싫어,어떻하면 좋으니,당신이 많이 아픈데,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난 아직도 당신보다 나를 더 생각하나봐.
못하고 발만 동동거리며 안절부절 자꾸 눈물이 흐른다.
울지 않으려 해도 왜 자꾸 당신 생각에 목이메고 가슴이 막히는지 몰라.
나 어떻하면 좋니?당신 빨리 정신차려라.
당신한테 가봐야 하는데,당신 누워있는 모습을 볼수가 없을것 같아.
그리고 당신의 죄없는 식구에게 당신을 위한 내 이기로 들이댈 용기도 없어.
당신은 어쩜 용기없는 나를 속으로 서운해 할런지 몰라,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야.
더 아픈 사람에게 가중된 상처를 주고싶지 않아,그게 더 잔인한 짓이거든.ooo야!
제발 정신차리고 일어나라.
조만간,병원 근처라도가서,먼 발치에서라도 당신을 볼수있었으면 좋겠어.
당신때문에,너무 속상하고 슬퍼.
빨리 일어나.oo야.간절히 간절히 빌고 또빌면 텔레파시가 통해서 내마음 전해질거야.
눈물이 앞을 가리고,귀도 멍멍하고,콧물은 쉴새없이 입을 막고,나 바본가봐,아무것도 어쩌지
못하고만 있으니......oo야~~미안해 정말 미안해.....너무 너무 보고싶어,보고싶어서 .....사랑하는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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