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는 사람.
글/김봉숙
조변석개에 죽끓듯
심한파도타기 놀음에
심한 기복이 그네타는 마음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서
믿고 또믿는 마음이 꺽인
부러진 아픔에서일까?
고무줄같은 탄성으로
튕겨진 앵도라짐의
속들여다 보이는 애교스러움 일까
뻔한 속내에
죽사발 되주는
맘좋은 그대라는 사람
변화무쌍 변덕에 춤추는 내게
장단맞춘 박수로 흥을돋궈
나를 다 안다는듯 웃음짓는 사람
말없는 믿음으로
보듬어 토닥이는 손길에
말없는 모든것을 주는사람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사랑임을 알수있는
그대라는 사람,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대라는 사람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참,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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