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글/김봉숙
헤메임
방황
향방을 알수없는 무분별
고정관념의 머리
달라보이는 시각
제멋대로의 사지육신
창밖의 짙은 안개
불투명한 어둠
내맘 같이 답답하여라.
뚫어도 메워져 버리는
또 다시 하나되는 안개
자를수 없는 자신이어라.
깊은골을 찿아
서서히 잦아드는
평온속에 잠든 한숨이어라.
안개 장막에 가리워진
그 너머에 있을
산은 ,늘 변함없다고 말한다.
비록,
보이지 않아도
안개속에 그려지는 영원함이여.
")'어떤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사하고 교활한 인간. (2) | 2007.01.04 |
---|---|
속상한 마음. (0) | 2007.01.04 |
약속의 의미. (1) | 2007.01.02 |
나도 모르게.... (0) | 2006.12.20 |
사는게 싫을때도 있다. (1) | 2006.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