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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루

개꿈

꿈꾸는 나의 하루는 피곤하다

빡센 노동후

돌아서면

"또 하루가 정신없이 갔네"라는

안도의 혼잣말

몇번 되뇌이디보면

일주일 한달쯤은 잠깐새

살아가는 일생

꿈의 연속 시리즈 아니던가

피곤함으로

연거퍼 이어지는 하품

뒤숭숭한

한발자국도 뗄수없어 비상하지 못하는

까만 꿈을 꾸려한다

자고나면

개꿈으로

까맣게 기억조차 못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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