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멀다
재촉하지
않으며 살아왔건만
뭐 그리도 성급해
쫒기듯 줄달음쳐 왔던가?
등떠밀려도
굳건히 버텨
머물수있는 시간이라면...
부는 바람에도
검불처럼 날려야 하는
참을수 없는 가벼움에
서있을수 없어
가속붙은
내리막길을 달려야 하는
세월과의 임의동행
늘기적소리 울리며달려가는 전차
그것이였어
내 발길 머물던 여정
해 뜨고 해지는
불원천리 하룻길
산다는건 그런것 같아
끊임없이 스치며
지나쳐 달려나가는것.
갈길 멀다
재촉하지
않으며 살아왔건만
뭐 그리도 성급해
쫒기듯 줄달음쳐 왔던가?
등떠밀려도
굳건히 버텨
머물수있는 시간이라면...
부는 바람에도
검불처럼 날려야 하는
참을수 없는 가벼움에
서있을수 없어
가속붙은
내리막길을 달려야 하는
세월과의 임의동행
늘기적소리 울리며달려가는 전차
그것이였어
내 발길 머물던 여정
해 뜨고 해지는
불원천리 하룻길
산다는건 그런것 같아
끊임없이 스치며
지나쳐 달려나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