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마귀는 울고불고~~~ 미처 넘치지 못한 슬픔은한숨의 토악질로 울컥이며 토해버린다참다참다 소화하지 못한 이물질은 목구명을 희롱거리는데농락당하는 이 주체못할 간사함은 무엇이더냐?얽히고 섥힌삶도 인생도 아니건만칡ㅃ리 같이 얽힌 이느낌은 대체 뭔가?복잡할것도 없는 이단순함을 왜 그리도 어렵게만 풀려 하는지?마음이 그러고 싶은게다빠르다모든게 변하고 시들해져 갈즈음이다시대를 미쳐 못쫒아 가는 아쉬움에 앞서나름 동질의 시간을 고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이다한계에서 정착하고 싶은 ~~으매~~까악까악~~계속해서 까마귀가 울어댄다까악~까악~~~~재수없는데,그어떤 변고의 예감소식을 알겨 주길래~~~취새몽사사~~ 더보기 나,참 못났다 모든게 압축된 생활이다눈물이 날것 같으면서도 눈안에 가득 터질듯 여며진다슬픔이 넘실 넘칠것 같으면서도 터질듯 오바이트처럼 목구명까지 차올라 욱욱~~마지노 선을 넘지 않으려 죽을 힘을 다해 나를 죽인다어쩜 이미 넘었어야 할 내 한계웃기는 이야기~~나란 인간이 그렇다....이 얼마다 허무맹랑한 짓이 던가알면서도 매번 나의 믿음을 팔아 넘기며 배신을 한다....깜찍한 변명으로 울음도 축척된 것인지마구 소리내어 울고 싶으데 결코입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 이 답답함은 뭔가?지레 내 속으로 질려 스러져 뒈지지 않을까나는 예감한다나는 나를 사랑한다나는 나를 싫어한다이율배반의 기준점은 어디일까?내가 못났으니까??기준점이 매번 바뀌는 그 이유~~나만의 법칙. 더보기 그래도 나쁠것 없는 인생. 우물안 세상살이에서나만이 주저 앉아버린 삶인듯무수히 흘러간 시간속에서도멈춰버린듯소용돌이 치는 원점에서의 어지러움우물밖 하늘은 그리도 광활한데삶의 두께는 두터워져도쓰여진 인생의 일기는너무도 간단 명료한 한줄의 압축허허~~가을을 무시하고 핀 코스모스가계절을 이탈씨앗을 뿌리고 있으니세상이 변하는가?둘레길이다 올레길이다코스모스 흐드러진멋떨어진 인위적 길위에 서면생각도 나도 틀에 짜여져 이쁘게만 만들려 하고 있지 않나?모두 제각각스스로의 맞춤안에 가두려형식의 틀을 짜고 있지 않는가?사상을 허물고 뜯어 고치기엔출혈이 너무커시도조차 해보지 못하는 두려운포기가 쉬운나이가 되버린 지금좋은게 좋다며그저 쓴웃음으로 허허~~ 더보기 시간은 늘.... 옥죄는 이른더위에시들은 꿈이 너덜거린다팔랑이는 새순의 향연은바람에 끝없이 속살거리건만강한 햇빛 한줌에도바로뜨지 못하는 시린눈살엔침침한 눈, 눈물핑계로 자꾸 비벼본다쉽사리 놓아버린 시간도 아닌데오는가 싶으면어느덧 저만치 달아난 계절앞에서속수무책 유린당하고 있다오너라가거라이정표 앞에서 뻔한 길을 묻는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36 다음